박새롬 기자 2025.09.19 16:10

IT 컨설팅 전문기업 한국IT마스터즈(대표 김우규, 이하 'KITM')가 발전플랜트 전문기업 ㈜에너지엔과 'AI(인공지능) 도입 전략 수립 컨설팅'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. 이를 계기로 양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.

KITM은 이번 컨설팅으로 에너지엔 제조·관리 분야 모든 임직원의 AI 이해도를 높인다. 또 제조 밸류체인별 부서 담당자와 상세 인터뷰를 실시, △내부 프로세스 진단 △데이터 분석 △산업 트렌드 반영 △우선순위 기반 AI 도입 로드맵 수립 등을 진행한다.

아울러 도면 및 BOM(자재명세서) 자동 생성 구현과 AI 기반 안전 환경 모니터링 강화 등 PoC(개념검증)에 나설 예정이다. KITM 측은 에너지엔의 업무 효율성 증대, 품질 향상, 불량률 감소, 산업안전 선진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.

KITM은 공공 및 금융 산업 등에서 실무형 IT 컨설팅을 제공해 온 업체다. IT기술사로 구성된 '팀.마스터즈'의 전문성과 산업 도메인별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AI 전략을 제공 중이다. 2025년 'K-서비스대상'에서 IT컨설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.

김우규 KITM 대표는 "이번 컨설팅은 에너지엔의 AI 전환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"이라며 "제조업 분야의 AI 전환이 중요해지는 만큼 당사의 전문성과 실무형 AI 컨설팅으로 고객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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